[사당맛집, 이수맛집] 훈감동(텐동, 사케동 맛집 / 사당 점심 추천 / 메뉴 추천)

사당맛집 훈감동

• 훈감동 영업시간, 위치
• 훈감동 추천 메뉴
• 훈감동 찐후기

 

 

1. 훈감동 영업시간, 위치

 

<영업시간/위치/웨이팅>

매일 11:30 ~ 21:00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매주 마지막주 월요일도 휴무일이니 참고하여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위치는 사당역에서 올 경우 10번출구 방향이며, 10번출구에서 3분 정도 걷다가 다이소와 이디야커피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이수역에서 올 경우 7번출구 방향으로 가면 된다.

 

평일 점심시간에 약간의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으나, 10분-20분 사이로 웨이팅 시간이 긴 편은 아니다. 11시40분 전후로 방문한다면 웨이팅은 없는 것 같다.

 

<음식점 분위기>

음식점은 전형적인 일본의 작은 식당 느낌이다.

오픈키친이며, 그 앞에 바테이블 자리가 6-7자리 정도 있다. 테이블석도 6-7개 정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나무와 벽돌을 사용해 따듯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이 들고, 일본의 오래된 가정집을 방문한 듯한 기분이 든다.

실내는 대체적으로 조용한 편이다. 음악은 갈 때마다 다른 것 같은데, 클론의 노래와 자자의 '버스 안에서' 노래가 나오기도 하고.. 얼마 전에 방문했을 땐 좀 힙한 노래가 나왔었다 ㅎㅎ

 

 

2. 훈감동 추천메뉴

 

 

훈감동의 베스트메뉴는 다호텐동(13,500원), 사케동플러스(14,500원)이다.

 

텐동(튀김덮밥) 메뉴중에는 다호텐동이 베스트메뉴인 것 같고, 해산물 덮밥은 '사케동 플러스'가 베스트이다.

훈감동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세트메뉴도 있다.

다호세트(다호텐동+숙성 연어회3), 덴푸라 플러스 세트(사케동플러스2+모듬 덴푸라) 등이 있다.

기린 생맥주가 있으며, 점심시간에 간단하게 목을 축이기 좋은 '한입 맥주'도 200ml 용량으로 있다.

일본음식점답게 일본 구슬 탄산음료인 '라무네'도 있다.

 

곁들임 메뉴도 다양하게 있는데, 유자토마토(3천원)와 안심카츠(3천원)를 먹어보았는데 맛이 좋았다.

텐동을 먹는다면 튀김이 조금 느끼할 수 있어 입안을 상큼하게 해줄 유자토마토를 곁들이면 좋을 것 같다.

사케동을 먹는다면 바삭한 안심카츠를 추천한다!

 

왼쪽이 사케동플러스 오른쪽이 사케동!

사케동플러스에는 저렇게 계란 노른자를 준다! 저게 진짜 맛있음 ㅎㅎ

근데 양이 좀 많아서 요즘은 일반 사케동을 시킨다.

 

훈감동 사케동플러스, 사케동

 

3. 훈감동 방문 찐후기

훈감동을 처음 방문했을 때,

처음 음식맛을 보고는 같이 방문한 분들과 눈이 동그래져 맛집 찾았다며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이 난다.

2명은 사케동플러스를, 1명은 다호텐동을 시켰는데

사케동플러스를 시킨 2명(나포함..)은 진짜 말그대로 감동이라며..

그냥 맨밥만 먹어도 맛있었다.

 

다호텐동을 시킨 분은 여자분이셨는데 본인이 먹기엔 양이 좀 많고, 먹다보니 좀 많이 느끼하다고 했다.

회를 드시지 못하는 분이라 텐동을 주문하셨는데,

다음에 온다면 튀김이 좀 더 적은 훈감텐동을 먹어도 양이 충분할 것 같다고 하셨다.

(먹다 지쳐 나중에는 튀김을 한입씩만 먹고 다 남기셨다.)

 

사케동플러스를 시킨 2인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

텐동보다는 사케동을 추천한다.

사케동을 먹는다면, 그냥 사케동보다는 사케동플러스!

물론 가격은 3,500원 더 비싸지만, 연어회가 4점 더 많고, 가리비와 간장계란이 나와 더욱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간장계란에 연어 찍어먹는 맛이 새롭고 맛있다.

그리고 가리비도 달큰하니 맛있어서 사케동 플러스를 추천한다!

그리고 기린 생맥주 ㅠㅠ 못잃어..!

한입맥주라니 귀엽다 ㅋㅋ

 

훈감동 한입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