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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서 쓰는 에르보리앙 비비크림 누드 후기! 피부 좋아보이는 화장법, 파운데이션 모공끼임, 파운데이션 바르는법, 비비크림 추천, 톤업크림 추천

by 마녀리뷰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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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서 쓰는 에르보리앙 비비크림 누드 후기! 피부 좋아보이는 화장법, 파운데이션 모공끼임, 비비크림 추천, 톤업크림 추천

 

  • 샵에서 쓰는 비비크림? 요즘도 비비크림을 쓰나?
  • 에르보리앙 비비 가격, 구입처
  • 에르보리앙 비비 후기

 

 

 

1. 샵에서 쓰는 비비크림? 요즘도 비비크림을 쓰나?

 

얼마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샵에서는 파운데이션과 비비를 섞어서 바른다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파운데이션과 비비를 섞으면 촉촉함과 커버력, 지속력이 더욱 강력해진다는 것이었다. 나는 파운데이션을 이것저것 정말 많이 써보았는데, 커버력이 좋으면 촉촉함이나 피부표현이 아쉽고, 촉촉함이나 피부표현력이 좋으면 커버력이 아쉽고.. 했었는데, 유튜브 영상을 보고 파운데이션에 비비크림을 섞어서 써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비비크림을 찾아보았는데, 메이크업샵 쌤들 사이에서는 에르보리앙 비비크림이 유명했다. 색은 좀 어두운 편이라, 피부톤보다 밝은 비비크림에 섞어서 바른다고 했다. 다른 비비크림도 많았는데, 그래도 우선 '국룰'을 써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에르보리앙 비비크림 누드색상을 구매하게 되었다.

 

에르보리앙 비비크림 누드

 

2. 에르보리앙 비비 가격, 구입처

 

 

에르보리앙 비비크림 45ml 용량의 정가는 40,000원이다. 나는 AK몰에서 이것저것 할인받아 30,000원에 구입하였다. 기본적으로 할인이 들어간 쇼핑몰이 많으니, 잘 찾아보면 좋을 듯하다.

 

 

3. 에르보리앙 비비 누드 후기

 

색상은 제일 많이 구입하는 누드를 선택했다. 다소 어둡다는 후기가 많았다. 피부톤이 정말 밝은 분이라면, 오히려 피부가 칙칙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21호의 중간톤이라, 적당히 맞았다. 물론, 화사해지는 맛은 없다. 그냥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차분해지는 느낌의 색상이다. 밝고 환하게 피부를 밝히고 싶은 사람이라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에르보리앙 비비 누드

 

피부 위에 올렸을 때는 요정도의 색상이다. 펴바를수록 색감이 거의 없어지고, 약간의 톤보정이 되는 느낌이다.

 

파운데이션에 섞어서도 발라봤는데, 내가 갖고 있는 파운데이션들이 다 촉촉하고 커버력이 없는 편이라, 에르보리앙 비비랑 섞으니 커버력이 조금 높아지면서 좀더 화장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았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처럼 커버력이 높고 매트한 파운데이션과 궁합이 더 찰떡이라는데, 에스티로더 파데는 사용하지 않아서.. ㅠㅠ 파데랑 섞발궁합은 기대 이상만큼은 아니었다. (내가 갖고있는 파운데이션 색상이 다 중간톤이라, 에르보리앙 비비를 섞으니 좀더 어두워지는 느낌이기도 했다..) 밝고 매트한 파데에 한번 섞어서 발라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다!

 

에르보리앙 비비크림 누드

 

그러나!! 이 비비크림이 너무 좋은 이유를 하나 발견했으니.. 톤보정력이 우수하고 무너질때 모공끼임이 1도 없다!!!

 

아래 사진을 보면 왼쪽이 비비크림 바르기 전, 오른쪽이 비비크림을 바른 후인데 엄청난 커버력을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피부톤을 정돈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 좋은 것은 피부가 '좋아보인다'는 것이었다.

 

 

피부에 잡티가 하나도 없고, 화사하고 밝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피부가 수분을 머금은 것처럼 윤기가 나고 좋아보인다.. 그리고 하루종일 마스크를 끼고 있어도 모공끼임이 하나도 없다. 내가 갖고있는 가장 비싼 파운데이션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UV실크 파운데이션도 마스크 쓰고 몇시간 지나면 모공에 끼임이 보이는데.. 얘는 진짜 모공끼임이 1도 없고, 무너짐이 예쁘다고 해야할까? 너무 신기하다

 

파운데이션에 섞어 바를 용도로 구입했지만, 요즘에 그냥 출근할 때 톤업크림처럼 데일리로 바르고 있다. 손으로 소량만 슥슥 발라도 전체적인 톤정리가 되고, 덥든 춥든 마스크를 끼고 있든.. 극한의 상황에서도 모공끼임이 하나도 없다. 비비크림은 다크닝이 심하다고 하는데, 에르보리앙 비비는 원래 색상 자체가 그렇게 밝지 않아서 그 색상 그대로 저녁까지 유지된다.

 

에르보리앙 비비크림 전후

 

나는 평일에 출근할 때는 피부화장에 공을 들이지 않는다. 그냥 쿠션 몇번 톡톡 하는데, 오후시간이 되면 더럽게 무너지고 모공에 끼이고.. 오히려 화장 안한 게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에르보리앙 비비크림은 피부에 부담없이 가볍게 발리면서도, 붉은기와 잡티는 조금 보정해주면서도, 전체적으로 피부가 좋아보이게 해준다. 많이 바른다고 커버력이 높아지는 제품이 아니라서, 그냥 소량만 톤정리하듯 슥슥 발라주면 저녁까지 피부가 예쁘게 유지된다.

 

본래의 목적인 파운데이션 섞발을 다시 시도하기 위해서는 에스티로더 더블웨어를 구입해야겠지만 ㅎㅎ 우선 단독사용으로도 훌륭한 제품이라 앞으로 계속 구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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