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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리뷰

[세스코 바퀴벌레약] 맥스포스, 잡스 화이트펜스 플러스 찐찐후기

by 마녀리뷰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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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외출했다가 집에 왔는데 벽에 검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떡하니 붙어있었다ㅜㅜㅜ..... 집 안에서 바퀴벌레를 본 것이 처음이고 너무 놀라서 미처 손으로 잡을 생각은 못하고 에프킬라만 뿌려댔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때 잡았어야 했는데..!! 했지만 이미 바선생은 종적을 감춘 뒤였다.

 

크기를 보아하니 외부유입된 개체같았고, 뒤늦게 확인해보니 화장실 창문 틈새가 조금 벌어져 있었는데 그쪽으로 들어온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을 해보았다.. 우선 창문은 막아놓았지만, 유입통로가 그쪽이 아니라면 바선생이 또 출몰할 수도 있어 준비를 해놓아야 했다.

 

 

폭풍 검색 끝에 전직 세스코 직원이 추천하는 바퀴벌레약 2종을 구입했다! 바퀴벌레가 먹고 죽는 식독제 형태의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과 무스형 살충제 '잡스 화이트펜스플러스' 이 2가지를 구입했다.

 

잡스 화이트펜스플러스 400ml, 1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

바이엘 사의 유인살충제이다. '식독제' 즉 먹고 죽는 형태의 살충제로, 바퀴벌레를 유인하여 먹이를 먹게 한 뒤 죽이는 방식의 살충제이다. 먹고 즉사하는 것은 아니고, 지네집에 가서 구토를 하다가 죽게되는..? 그런 원리라고 한다. (그 자리에서 죽으면 더 난감해... ㅜㅜ)

 

사용방법 : 싱크대 밑, 신발장, 베란다 구석진곳 등 어둡고 습한 곳에 먹이캡을 설치한다.

 

 

 

 

 

<잡스 화이트펜스플러스>

무스형태로 분사되는 살충제이다. 바퀴벌레가 나타나면 직접 뿌리거나, 바퀴벌레 이동통로에 뿌려놓으면 이 살충제를 밟게되어 비리비리해지다가 죽게 된다. 거품형으로 분사되어 바퀴벌레에 뿌리면 바퀴가 거품 안에 갇힌다. 그리고 시각적으로는 거품만 보이기 때문에 휴지로 잡아서 버릴 때 징그러움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은 구입할때 먹이캡을 함께 주었다. 뚜껑을 열고 안에 제품을 짜서 넣고, 10개 정도를 집안 곳곳에 부착해두었다. 싱크대 밑, 세탁기 밑, 침대 밑, 베란다 등 바선생이 숨기 좋은 좁고 어두운 곳 위주로 설치를 해두었다.

 

 

캡을 열어서 바선생이 식독제를 먹은 것이 확인되면 더 짜놓으라고 하던데..,,, 먹은 거 확인되면 더 멘붕이 올 것 같기도 하다 ㅎㅎ (아직 확인은 안 해보았다.)

 

 

 

잡스 화이트펜스플러스는 이렇게 뿌리는 형태의 살충제이다. 뿌리면 하얗고 조밀한 거품이 쑥 나온다. 우선 지금은 바퀴벌레가 눈앞에 보이진 않아서, 현관 입구에 한번 뿌려보았다.

 

 

 

이렇게 무스형태로 쑥 나오는데, 시간이 지나면 거품이 사그라들어 투명해진다. 잡스 화이트펜스플러스가 있으니까 뭔가 든든하다.. 바선생이 출몰해도 이거만 뿌리면 다 해결될 것 같은 느낌!! 왜냐면 다시 나타나도 내가 내 손으로 쟤를 잡을 수 있을까 ㅜㅜ 하는 두려움이 컸는데, 무스 거품 안에 일단 갇혀버리니 .. ㅋㅋ 시각적으로는 좀더 괜찮을 것 같다.

 

 

잡스 화이트펜스플러스 400ml, 1

 

두 제품을 사용한 뒤로 아직 바선생은 출몰하지 않았다. 집 안에 벌레가 있다는 것은 정말 소름돋는 일이지만 ㅜㅜ 박멸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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