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에테르 카페, 흰여울문화마을 눈이 시원해지는 찐 오션뷰 카페!

부산 영도 에테르 카페, 흰여울문화마을 눈이 시원해지는 찐 오션뷰 카페!

 

• 에테르 위치, 영업시간, 가는법
• 에테르 카페 후기

 

 

 

 

오늘은 부산여행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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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 영도의 시원한 바다뷰가 펼쳐진 에테르 카페 리뷰를 남겨보고자 한다. 부산 방문 첫날, 돼지국밥 먹자마자 간 카페인데, 평일에 방문해서 사람이 많이 없고 한적했다. 그리고 첫날이 날씨가 제일! 좋았다. 이런날 방문하게 되어서 더욱 좋았던 에테르! 아래 사진처럼 루프탑도 있다. 눈이 시원해지는 오션뷰!

 

 

1. 에테르 위치, 영업시간, 가는법

 

- 위치 : 부산 영도구 절영로 234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 가는법 : 우리는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부산역 락카에 짐을 보관하고 갔는데, 갈 때는 택시를 타고 갔고 올 때는 버스를 타고 왔다. 부산역에서는 85번, 508번 버스가 이쪽 동네를 간다.

 

 

 

 

 

2. 에테르 카페 후기

 

에테르는 어마어마한 오션뷰 카페이다.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눈앞에서 아무런 장애물 없이 드넓은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카페이다. 우리는 금요일 낮에 방문했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부산에 다녀온 지인이 영도 흰여울마을 카페에 가려면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는데, 카페들이 다 조만조만해서 주말에 방문하면 자리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 같다.

 

 

 

 

 

우리도 처음에는 다른 자리에 앉았다가 바로 명당 자리가 나서 옮겨 앉았다. 여기 앉으면 무조건 인생샷 건질 수 있다. ㅋㅋ 햇빛이 직빵으로 들어오는 자리라 좀 덥긴 했지만.. 위층에 루프탑에 가면 햇빛이 가려져 있어 좀 더 시원하게 앉아있을 수 있다. 아래 자리는 좀 덥긴 한데, 솔직히 덥다기 보다는 눈이 많이 부셨다. 선글라스를 챙겨가면 바다와 햇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선글라스를 챙겨갔는데, 무무가 뺏어서 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티라미스?!를 주문했다. 커피와 디저트 맛은 평타 쏘쏘! 

 



 

이 난간에서 사진 정말 많이 찍는다. ㅋㅋ 우리도 바다구경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이날 날씨도 참 좋아서 파란하늘과 파란 바다를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에테르에서는 흰여울문화마을이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우리도 에테르 카페에서 나온 후 흰여울문화마을 산책길을 걸었는데, 엄청 더웠다. ㅋㅋ 더운 것만 빼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산책길이라 한번쯤 가볼 만하다. 인생네컷처럼 사진 찍는 자판기도 있고, 소품 파는 작은 가게도 있었다. 나는 아무것도 안 사고 올라와서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웬 빈티지샵에 들어가 빈티지 블라우스를 샀다. ㅋㅋ (근데 너무 맘에 든다..) 그 블라우스를 볼 때마다 부산 영도가 생각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