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이케아 이불 피엘라르니카 약간 따뜻함 후기, 구스이불 냄새 없애는 법

[이케아] 이케아 이불 피엘라르니카 약간 따뜻함 후기, 구스이불 냄새 제거 방법

 

 

• 이케아 피엘라르니카 약간 따뜻함 구입 후기
• 구스이불 오리털 냄새 제거 방법

 

 

 

1. 이케아 피엘라르니카 약간 따뜻함 구입 후기

 

내방 침구는 이케아 구스이불을 사용하고 있다. 구스이불 특유의 바스락거림과 공기감이 좋아서 잘 때마다 기분이 좋다. 기존에 쓰고 있던 것은 한 4년 정도 쓴 것 같은데, 아직도 털빠짐이 많이 없이 짱짱하다.

 

구스이불을 하나 더 마련해야해서, 이번에도 이케아에서 구입했다. 4년 전에 구입한 것은 '횐스베르' 였는데, 이케아 홈페이지에 가보니 횐스베르는 더이상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횐스베르가 오리깃털 90%, 오리솜털10%였는데, 피엘라르니카도 깃털90%, 솜털10% 구스이불이어서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피엘라르니카는 약간 따뜻함, 따뜻함, 매우 따뜻함 3종류가 있는데, 기존에 쓰던 횐스베르고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어서, 약간 따뜻함 제품으로 구입했다. 두께감은 밑에 사진을 첨부했다!

 

 

 

- 구입처 : 이케아 홈페이지

- 구입제품 : 피엘라르니카 약간 따뜻함

- 사이즈 : 150 x 200 (cm)

- 가격 : 49,900원

- 소재 : 면 100% (충전재 : 오리깃털 90%, 오리솜털10%)

 

 

 

두께는 약간 따뜻함 제품으로 구입했다. 따뜻함이랑 고민을 하다가, 우리집이 따뜻한 편이고 기존에 쓰던 횐스베르 제품도 그렇게 두껍지 않아 약간 따뜻함으로 구입을 했다. 나는 이케아 구스이불을 4계절 내내 사용하는데, 이것보다 두꺼우면 여름에는 더울 것 같았다. 그리고 약간 따뜻함 제품도 집이 엄청 추운 것이 아닌 이상 꽤 폭신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구스이불은 원래 4계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솜이불처럼 무조건 덥고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구스이불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는 이불에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면서 잘 수 있어서, 여름에도 얇은 이불을 못 덮고 구스이불을 덮고 잔다. 절대 덥지 않다. ㅋㅋㅋ

 

 

 

피엘라르니카 약간 따뜻함 제품 두께감은 이정도이다. 가벼우면서도, 덮었을 땐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 안정감을 준다. 이불이 너무 가벼우면 몸에서 잘 흘러내리고, 무거우면 몸이 짓눌린다. 정말 추운 방이 아니라면,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 아니라면, 약간 따뜻함도 충분하다.

 

 

 

2. 구스이불 오리털 냄새 없애는법

 

 

이불을 받고 한번 물세탁을 돌리고 건조기를 돌렸다. 그런데 이게 웬일... 세탁하고 건조기를 고온으로 돌렸는데도 말리는데 동물털 냄새가 엄청 났다.. ㅜㅜ 오리털 냄새라고 하나.. 동물한테 나는 구리구리한 냄새 때문에 아 이거 빨았는데 반품도 못하고 어떻게 하지..? 이번 쇼핑 망했다.. 하면서 이케아 사이트에서 이불 후기를 보던 와중에..!

 

나처럼 이불에서 오리털 냄새가 난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답글에 보니 '냄새문제를 피하기 위하여 건조기를 2번 돌려주세요!' 라는 이케아측의 답변을 보게 되었다.

 

제품 관리방법에 보면 '제품 충전재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건조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건조기 1번으로는 안쪽까지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고온으로 40분 건조기를 돌려주었다! 그랬더니 냄새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ㅋㅋ 구스이불 사서 냄새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건조기 고온으로 돌려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