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남자 패딩 추천, 착장 후기 (자라 콤비후드 패딩파카)

[자라] 남자 패딩 추천, 착장 후기 (자라 콤비후드 패딩파카)

 

 

얼마 전 남동생이 패딩이 필요하다고 해서 잠실 롯데월드몰 가서 쇼핑했다.

 

남동생은 옷 살 때 꼭 저를 부른다 ㅋㅋ 옷 갈아입는 거 도와주고, 짐 들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완벽한 쇼핑메이트 ^^

 

유니클로, 에잇세컨즈, 자라 가보았는데, 소재나 질은 유니클로가 좋고, 유니크하고 예쁜 건 자라! 자라에서 입어본 패딩을 리뷰해보려 한다.

 

콤비 후드 패딩 파카

 

동생이 이것저거 입어보고 최종적으로 구입한 패딩이다. 밑에 사진은 자라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이미지 출처 : 자라[ZARA]

 

홈페이지 사진은 카키삘인데, 실제 색은 좀 더 그레이~ 하다. 색 조합 예쁘다.  밝은 그레이+화이트 조합인데 패딩류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색상이다.

 

 

동생은 173cm 보통 체격이고, L사이즈(100~105) 입었다.

 

자라 남자 패딩(콤비 후드 패딩 파카 라이트그레이 L)

 

 

안에 흰색 후드는 탈부착 가능! 소재는 겉감 나일론 안감 폴리에스터이다.

구스가 따듯하긴 한데 자라에는 구스 없는 것 같았다. (유니클로는 다 구스..!) 근데 엄~~청 폭신폭신해서 따듯하다고 한다.

 

자라 남자 패딩(콤비 후드 패딩 파카 라이트그레이 L)

 

 

패딩 살 때 중요하게 보는 점이 '무게' 인데,  겨울옷이 다 무겁다보니 외투까지 무거우면 어깨가 아프다.. 근데 이 제품은 여자인 제가 들었을 때도 엄청 가벼웠다. ㅋㅋ 밝고 세련된 디자인인데 또 너무 튀지도 않고..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고!  남자 데일리 패딩으로 추천한다!

 

가격은 189,000원이다.

 

자라 남자 패딩(콤비 후드 패딩 파카 라이트그레이 L)

 

후드 패딩 파카

 

이건 동생이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패딩인데, 내가 위에 꺼 사라고 부추겨서 결국 구매는 하지 못한 제품이다.

후드 패딩 파카이고 색상은 '스톤' 이다.

 

 

이미지 출처 : 자라[ZARA]

 

 

동생이 화이트에 꽂혀서 이 패딩을 엄청 고민했다 ㅋㅋ 나는 이거 약간 우주복..? 에스키모..? 같다 그랬는데 우주복이라니까 더 좋아하더라는.. (취향 특이한 아이)

 

소재가 좀 특이했다. 겉감이 나일론인데, 음.. 패딩은 보통 방수기능도 있어 살짝 코팅된 느낌이 다 있는데, 이건 그런 코팅 느낌이 1도 없었다. 눈이나 비오면 완전히 젖어버릴 것 같은.. 그런 소재.. 때도 엄청 잘 묻을 것 같고..ㅋㅋ

 

자라 후드 패딩 파카 스톤 L

 

 

자라 매장 조명색이 살짝 노란 빛이라서 패딩 색도 좀 노랗게 보이는데, 왠지 밖에서 입으면 완전 새~~하~~얄 것 같은 느낌 ㅋㅋ

 

자라 후드 패딩 파카 스톤 L

 

 

사파리 점퍼 느낌도 있다.  첫번째 패딩보다 롱한 기장감이고 뒷부분에 스트링 있다.

앞부분 안 잠그면 좀 평범한 느낌인데, 잠갔을 땐 넥라인 디자인이 조금 특이하다. 하이넥 디자인인데 내 생각에 요게 좀 소화가 힘든 느낌이었다.

 

겨울이니까 거의 잠그고 다닐 테니.. 넥라인이 좀 특이해서 데일리로 입기에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의견을 주었다. ㅎㅎ

가격은 169,000원 이다.

 

 

 

코듀로이 패딩 점퍼

 

마지막은 숏한 기장감의 코듀로이 패딩점퍼이다.

색상은 '베이지'!

 

 

이미지 출처 : 자라[ZARA]

 

이건 자라매장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걸려있길래 착장해보았는데, 숏한 기장감에 코듀로이 소재라 귀욤귀욤한 느낌이었다 ㅋㅋ

색상도 베이지라 밝고 따뜻하다!

 

자라 남자패딩 코듀로이 패딩 점퍼 베이지 L

 

 

집앞에 나갈 때 간단하게 입기 좋은 거 같다. 롱패딩이 따듯하긴 한데, 가볍게 막 입고 다니기엔 또 숏패딩이 좋다.

근데 일단 동생은 밖에서 입고 다닐 데일리패딩을 구매하고 싶어해서 패스했다.

 

가격은 129,000원이다.

 

자라 남자패딩 코듀로이 패딩 점퍼 베이지 L

 

 

유니클로에서도 몇 벌 입어보았는데, 유니클로는 좀 더 차분하고 클래식한 느낌이었다.

동생은 더 발랄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을 원해서 자라에서 구입했다. (저번에도 자라에서 자켓이랑 이너 왕창 구입 ㅋㅋ 자라 매니아..)

 

 

리뷰끗!